나히아 정주행 후기, 시즌6까지 한눈에 보기
이제야 봤다고요? 나히아, 진짜 인생작 인정합니다. 정주행하면 더 미쳐요!
안녕하세요 여러분! 드디어 저도 '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'를 시즌6까지 쫙 정주행 완료했습니다! 사실 유명한 건 알았지만 이상하게 손이 안 가다가, 이번에 맘먹고 시작했는데요... 세상에, 왜 이제 봤을까요? 초반엔 학원물처럼 가볍게 시작하더니 중반부부터는 그냥 전투, 감정, 철학 다 담긴 슈퍼히어로 명작이더라고요. 오늘은 이 긴 여정을 함께한 후기를 간단히 요약하고, 각 시즌별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볼게요. 나히아 입문자, 혹은 복습하실 분들 모두 환영입니다!
목차
시즌 1 - 히어로의 첫 걸음, 감동의 시작
무개성 소년 미도리야 이즈쿠가 올마이트에게 ‘원 포 올’을 물려받으며 진짜 히어로로 첫걸음을 내딛는 이야기. 말 그대로 감동의 연속이에요. 특히 “너도 히어로가 될 수 있어!”라는 대사는 아직도 소름. 1화부터 울리고, 13화까지 쭉 흘러가면서 주인공의 열정과 순수함이 확실히 시청자를 끌어당겨요.
시즌 2 - 성장과 라이벌의 불꽃
유에이 체육대회! 이거 진짜 레전드예요. 데쿠 vs 토도로키의 대결은 작화, 연출, 대사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. 특히
“그 힘은 너의 힘이야”
라고 데쿠가 말할 때, 와… 그 장면은 그냥 눈물버튼. 시즌2는 전체적으로 성장, 자각, 라이벌 구도가 중심이에요.
주요 배틀 | 포인트 | 몰입도 |
---|---|---|
데쿠 vs 토도로키 | 불과 얼음, 감정의 충돌 | ★★★★★ |
이이다 vs 스테인 | 복수와 정의의 경계 | ★★★★☆ |
시즌 3 - 위기의 연속, 눈물의 클라이맥스
이 시즌은 진짜 롤러코스터 같아요. 빌런 연합의 활약, 바쿠고 납치, 올마이트 vs 올 포 원. 특히 그 전설의 전투 장면은 나히아의 상징 같은 장면이죠. “이제 너의 시대다”라고 말하며 올마이트가 오른손을 치켜드는 그 장면, 그게 나히아의 정신이에요. 보면서 울고, 다시 보고 또 울고.
- 히어로의 책임과 무게를 보여주는 시즌
- 데쿠와 바쿠고의 관계 변화도 큰 포인트
- All Might 은퇴, 그 자체가 하나의 챕터 끝
시즌 4 - 프로 히어로와의 진짜 전투
이제는 학생들을 넘어 ‘프로’들의 진짜 싸움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시즌이에요. 미리오(르밀리언)의 활약과 상실, 데쿠의 100% 활용 장면까지... 감정도, 전투도 폭발하는 시즌입니다. 오버호울 편은 정말 잘 만든 액션/감정 복합편이고, 마지막 엔데버의 붉은 불꽃 장면은 전 시즌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클로징이에요.
시즌 5 - 빛과 어둠의 경계
많은 팬들이 호불호를 갈라놓는 시즌. 초반의 반 A vs 반 B 훈련 파트는 약간 루즈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, 데쿠의 새로운 개성 각성과 빌런연합 시점 전환은 정말 신선했어요. 특히 시가라키의 과거 서사는 빌런도 인간이라는 걸 깨닫게 해주는 포인트. 이 시즌은 뭔가 폭풍 전 고요 같달까요?
핵심 요소 | 내용 |
---|---|
데쿠 개성 진화 | 블랙 휩 등장, 원 포 올의 과거 공개 |
빌런 연합 집중 | 시가라키 성장 스토리, 리디스트로 전투 |
시즌 6 - 전면전, 히어로 vs 빌런
이건 그냥 한마디로 전쟁이에요. 히어로 총출동, 빌런 총력전. 시가라키 vs 데쿠, 그리고 각 히어로들의 사투. 보는 내내 긴장감 장난 아니에요. 무엇보다 다비의 폭로, 엔데버의 눈물, 홀로 떠나는 데쿠... 감정도 작화도 역대급이었어요.
- 데쿠의 다크히어로화 시작
- 클래스 1-A의 ‘돌아와’ 장면은 감동 폭발
- 히어로 사회의 균열과 회복이라는 메시지
네! 시즌 1이 세계관 설명과 감정 몰입을 잘 도와줘서 입문자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요.
맞아요. ‘원 포 올’의 전 계승자들의 개성이 점차 각성되면서 시즌이 거듭될수록 능력 폭이 넓어져요.
시즌 3과 시즌 6이 특히 강력 추천이에요. 각각 감정 클라이맥스와 액션 최정점을 찍은 시즌이라 꼭 보셔야 해요.
아니요. 우정, 정의, 책임, 사회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어서 철학적인 면도 강해요.
힘이 강해진 만큼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된 데쿠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시기예요.
맞습니다! 시즌 7은 2024년 기준으로 이미 예고되었고, 대망의 마지막 전투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에요.
정주행 끝나고 나니 가슴이 뻥 뚫리면서도 한편으론 뭉클해지더라고요. 그냥 액션만 있는 줄 알았던 ‘나히아’가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줄은 몰랐거든요. 시즌 6까지 달려온 지금, 저는 데쿠의 성장을 넘어서 이 작품이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‘진짜 히어로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.